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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전기신문] 09-08-20 스마트그리드, 전력기반사업 틀도 바꾸나2009-08-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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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업 상당수 스마트그리드와 연관, 장차 변화 불가피
내년 80억 규모 AMI시범보급사업 예정
앞으로 전력·중전·에너지·정보통신·가전·자동차·건설 등 국내 거의 모든 산업을 아우를 스마트그리드가 장차 전력기반조성사업의 틀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은 2001년 전력산업구조개편 이후 전기사업자가 담당했던 농어촌전기공급,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등 공익사업과 수요관리, 전력분야 R&D를 공익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1년부터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가 기획·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은 현재 에너지안전, 국내·외 자원개발, 전력산업 경쟁력강화 및 전력수급안정, 원전사업 및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등 크게 4개 사업으로 구분된다.
▲에너지안전사업은 전기시설의 안전관리와 전기안전 홍보를 ▲국내·외 자원개발사업은 신재생에너지개발과 보급·융자 등을 ▲전력산업경쟁력강화 및 전력수급 안정사업은 전력산업 원천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전력시장 경쟁촉진 및 공정경쟁조성, 농어촌 전기공급, 수요관리 등을 ▲원전사업 및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과 원자력발전 기술개발 등을 각각 담당한다.
하지만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들어서고, 관련연구가 본격화될 경우 이 같은 전력기반사업의 구도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 가격에 따라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때문에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이나 에너지안전, 수요관리, 각종 연구개발사업 등이 앞으로는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다.
현재 이들 분야와 관련된 전력기반조성사업이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재편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물론 지금까지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온 게 없어 당장 내년에는 스마트그리드와 연관된 사업이 80억원 규모의 AMI 시범보급사업이 유일하지만 앞으로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본격화되면 ‘스마트그리드’라는 거대한 사업 틀 안에 에너지 안전관리, 국내·외 자원개발, 전력산업경쟁력강화 및 전력수급안정 관련 사업이 재편될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가 본격적으로 구축돼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면 전력기반사업의 틀도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특히 기존 사업 중에는 스마트그리드와 관련이 깊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업 대상과 콘텐츠의 변화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스마트그리드 이전에도 전력기반조성사업의 큰 틀을 깬 분야가 있었다.
바로 신재생에너지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이 시작된 2001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은 타 에너지분야의 대체에너지발전 사업이 유일했다. 예산도 약 15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체에너지 발전사업은 해마다 예산이 증가하다가 신재생에너지 붐을 타고 2006년에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사업’으로 확대됐고, 예산도 1742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전력기반조성사업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최종편집일자 : 2009-08-19 10:35:43
최종작성일자 : 2009-08-17 17:59:49